독후활동

[키즈스콜레 독후활동 24] 야호 자연아 '비늘 단단 도마뱀'

121page 2023. 3. 15. 18:13
야호 자연아 17 '비늘 단단 도마뱀'

 

엄마도 우주도 처음 접하는 동물인 '도마뱀'. 도마뱀의 비늘은 뱀과 달리 아주 단단해서 가시 위로 다녀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허물도 각질 벗어지듯 차례대로 벗겨진다는.. 허물 벗는 장면만 보면 왜 이렇게 소름이 돋는 건지 모르겠다. 우주는 '도마뱀 이상해. 피부가 너덜너덜해.'라고 했다. 너덜너덜이라니.. 도마뱀 중 유일하게 아는 녀석이 있었는데, 바로 카멜레온이었다. 우주야 엄마는, 카멜레온이 도마뱀인지도 몰랐어.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백일 독서.. 코모코 왕도마뱀은 악어 같이도 생겼고, 아르마딜로를 닮기도 했다. 매우 기괴하게 생긴 녀석이었다. 우주는 신기해했고, 나는 징그러워했던 장면은 그 유명한 '도마뱀 꼬리 자르고 도망가기' 장면이었다. 이렇게 여러모로 나에게는 힘들었던 책의 독서가 끝났다. 

 

오늘도 그레이트북스의 내 친구 과학공룡 시리즈에 포함된 만들기 자료를 활용해 독후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 목도리도마뱀 만들기를 했다. 특별히 가위질을 할 필요는 없어서, 우주가 낱장 낱장 뜯어주었고, 풀칠을 해주었는데 과정이 너무 복잡해 '엄마가 이건 붙여줬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우주가 붙일 수 있는 것들은 야무지게 붙여주었고 마지막에는 목도리 부분과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다리를 당길 때마다 목도리가 팔랑 거리는 게 그럴듯했다. 다 만들어진 목도리도마뱀을 가지고 아빠에게 가서 '크앙! 나는 목도리도마뱀이다! 잡아먹겠다!' 라며 한참을 놀아 준 내 똥강아지. 오늘도 독후활동까지 완벽!